
- 검증된 한방, 그 새로운 시작
리오나 루이스는 검증된 한방이다.
영국판 아메리칸 아이돌이라 할 수 있는
X-Factor(엑스펙터)의 2006년 우승자이다.
아메리칸 아이돌 1등 출신들이 그러했듯
방송을 통해 실력과 가창력을
이미 인정받은 검증된 루키인 것이다.
리오나는 대회 내내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켈리 클락슨이 그러했듯이
뛰어난 무대매너와 화려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과 청중을 모두 압도했다.
그 유명한 사이먼 코웰이 그녀의 재능을 인정했고
알리샤 키스를 발굴해 낸
거물 큰손 클라이브 데이비스가 그녀를
적극 후원하겠다고 나섰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이런 재능을 알아보고
많은 리스너들이 그녀를 지지해
악틱 멍키즈가 가지고 있던 데뷔 첫 주
판매 기록을 깰 수 있도록 해주었다.
출중한 실력을 아깝게 하지 않을 반응으로
검증된 루키의 화려한 출발을 함께 축하해 준 것이다.

- X-Factor,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최종 스테이지에서 그녀는 켈리 클락슨의
‘A Moment Like This' 를 불러 60% 이상의
지지를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좌중을 압도하는 실력에서
켈리 클락슨과 비슷한 능력을 과시했던 그녀는
가창력에서도 그녀의 음악을 골라
곡 소화 능력과 가창력을 과시했던 것이다.
또한 그녀가 싱어송라이터라는 사실은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더하며
강한 어필을 남겼다.
그녀는 자메이카 혈통인 영국인 아버지와
웨일즈 혈통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12살 때 처음으로 곡을 쓰기 시작했다.
13세 때에는 18세 이하 청소년들이
차지하는 탤런트 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렇게 어릴 때부터 보여온 음악에 대한
재능을 숨길 수 없었던 것인지
차곡차곡 쌓아온 가창력과 음악 능력으로
그녀는 X-Factor에 출사표를 던졌고
역대 팝 아이돌 관련 프로그램으로 배출된
아티스트들 중 최고의 가창력으로 평가받으며
정상의 위치에 설 수 있었다.
사실 최근 노래를 잘한다는 신인들도
억지로 짜내는 듯한 음색을 보이는 이들이 많았기에
리오나 루이스의 등장을 더욱 주목할 만 하다.
아직 신인이기에 완벽한 모습은 아니지만
충분한 가능성을 내포하는 음악성을
리오나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 데뷔앨범, 무한한 가능성의 표현
데뷔앨범은 가창력을 최대한도로 뽐낼 수 있는
곡들로 알차게 채워져 있다.
첫 싱글로 커트된 ‘Bleeding Love' 는
그녀가 가진 목소리의 강력한 힘이 돋보이는 곡이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 라인과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져
음악에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음악에 몰입하게 만드는 건 절대
아티스트의 외모나 몸매가 아니다.
음악 자체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흥과 힘,
그리고 아티스트의 가창력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Bleeding Love' 는 이런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수작이다.
앨범을 대표하는 싱글로 이 곡을 커트 한 것은
최상의 선택이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Homeless' 와 'Take a bow' 는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로 써도 좋을 것 같은
파워형 발라듸 곡이다.
셀린 디온의 파워 발라드가 시원한 매력을 주듯
그녀의 파워 발라드도 시원한 가창력과 함께
듣는 이의 가슴에 감동의 블랙홀을 만들어 낸다.
진정한 색깔의 발라드가 주는 힘을
내포하고 있는 ‘진짜 발라드’ 이다.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는
로버타 블랙의 고전을 커버한 곡으로
그녀의 음악적 능력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잠깐의 감흥과 순간의 즐거움 보다는
긴 감동을 추구한다.
반짝하는 찰나의 음악이 아니라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커버곡은 대부분 잠깐의 즐거움을 추구한다.
회상에 잠기기도 하고, 원곡의 가수를 떠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리오나의 커버곡은
리오나가 얼마나 대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를
가슴에 와닿게 만든다.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커버곡인 것이다.

- Leona Lewis.......
아직 신인이라 인위적인 가창력을 뽐내는 듯한
안타까움도 있지만, 그녀의 가능성은
거의 무한대에 가깝다.
음악을 소화하는 능력이나
무대를 장악하는 능력,
그리고 가창력까지 빼놓지 않고 갖춘
3툴(3 Tool) 아티스트라 할만 하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아이돌이 될지, 아티스트가 될지는
이제 그녀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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