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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영의 Billboard 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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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ra, Fantasy Ride

 릴 존(Lil Jon)은 생긴 건 과격(!)하고 독특(!)하지만, 누구보다도 선구안을 지닌 남자다. 크렁크 앤 비(Crunk & B)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며 첫 번째 주인공으로 시아라(Ciara)를 낙점했고, 그의 선택은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강렬한 비트와 어울린 그녀의 시원스런 이목구비와 섹시한 매력, 그리고 화려한 춤 실력은 단숨...

달콤한 속삭임, 미라클 블루

 문화적인 작업들은 결국 모두 하나로 이어진다는 생각, 음악에서도 최근 이런 작업을 통해 다양한 감성을 표현하는 작업들이 이어지고 있다. 더블유 앤 웨일(W&Whale)은 [Random Tasks]에 동명의 전시회를 통해 얻은 다양한 시도와 결과들을 담아냈다. 문화적 감성의 ‘공생’과 ‘합일’ 이라는 의미를 몸소 보여준 것이다. 러브홀릭...

태군 - Rising Star

 1집 [Call Me] 로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태군이 더 강렬하고, 파워풀하며, 세련된 남성미까지 갖춘 진정한 남자가 되어 가요계로 돌아왔다. 태군은 이번 앨범을 위해 가창력을 인정받는 가수 휘성에게 혹독한 레슨을 받고, ‘나도 노래를 할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구나’라는 가수로서 가장 중요한 자신감을 얻고자 했다고 한다. 물론 데뷔앨범을 ...

Lady Gaga - The Fame

 2008년 끝자락부터 시작해 레이디 가가(Lady Gaga) 광풍은 끝이 없다. 마치 고물상에 버려진 소품들을 붙여놓은 것 같은 독특한 의상, 리본 모양으로 올린 백발에 가까운 생머리, 심심하면 바지를 잊어버리고 나온 듯 민망한 의상, 그리고 야시꾸리한 가사와 성적인 안무까지, 그녀를 설명하려면 끝이 없다. 노찌롱(!)씨가 직접 전수한 것 같...

솔직함과 새로운 시작, 박지윤

 정말 오랜만이다. 일단은 이 말부터 해야 할 것 같다. 수많은 공연과 패러디를 낳았던 ‘성인식’ 이후, ‘난 남자야’와 ‘할 줄 알어’ 의 아쉬웠던 결과를 뒤로하며 돌아왔다. ‘하늘색 꿈’ 으로 데뷔했을 때, 큰 키에 시원한 외모를 가졌던 그녀를 외면할 수 있는 대중들은 몇 명 없었다. 외모뿐만 아니라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는 보이스까지 지녔으...

영혼을 움직이는 보이스, 안젤라 아키

 보이스는 음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요소 중 하나다. 똑같은 가사와 멜로디를 지닌 곡도 아티스트의 보이스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다. 때로는 곡과 조화를 이루기도 하고 부조화를 이루기도 한다. 곡 자체는 평범한데 왠지 귀에 착착 감기는 곡이 있는 반면, 멜로디 라인은 훌륭한데 어색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곡들이 있다. 해답은 보이...

과거와 현재의 만남, 더 뷰

 더 뷰(The View)의 캐리어는 결혼식장과 행사장에서 시작되었다. 물론 멤버들이 결혼하면서 밴드를 만들자고 의기투합한 건 아니다. 동네 클럽이나 식장 무대에 서서 노래를 하며 조금씩 꿈을 키워갔다는 뜻이다. 노래를 한다는 사실 자체에 만족할 수도 있었지만, 뷰의 멤버들은 더 큰 목표가 있었다.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노래를 들려주며 함께 열광...

음악적 '골드미스' 를 향하여, 김현정

 1998년 초, 댄스 넘버 ‘그녀와의 이별’ 이 대박이 나게 된 우연한 일이었다. 김현정은 이곡이 발표된 지 한참이 지나도 별 반응이 없자 후속 음반이나 빨리 준비하고 데뷔앨범 활동을 접으려고 했다. 하지만 클럽 가에서 조금씩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기회를 잡은 김현정은 최선을 다했고, 방송과 라디오는 그녀의 시원한 목소...

초심으로 돌아간 선택, 켈리 클락슨

 수많은 화제 속에 방영이 시작되어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은 ‘아메리칸 아이돌’은 아티스트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가수가 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며 지금껏 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그 중 가장 많은 이의 귀감이 되는 아티스트는 역시 Kelly Clarkson(켈리 클락슨)이 아닐까 한다. 언젠가 방송에서 심사평을 하던 사이먼 코...

자기복제를 넘어선 해답, W&Whale

 2008년 9월, [Hardboiled]는 충격과 공포(!)였다.‘코나’ 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음악적 여정은 두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더욱 더 탄탄해지기 시작했다. ‘플럭서스’ 라는 이름을 달고 메인스트림으로 뻗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확실한 ‘비주얼’, 웨일(Whale)의 합류로 보강포인트까지 완벽하게 맞췄다. 그리고 대중들에게 공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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